이것저것

A380은 엔진이 4개로 현재 4발 엔진기종은 A340, B747, A380 등 3개의기종 뿐이다. 이들 4발 엔진은 쌍발엔진기종에 비해 연료소비량이 많아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공교롭게도 이들 기종이 인기가 없게 된 것은 경쟁사의 경쟁기종 때문이 아니라 같은 회사에서 나온 자매모델 때문이라는 점이다. 에어버스사의 A340은 쌍발기종인 A330의 인기에 눌려 일찌감치 단종되었다. 당초 에어버스는 A340기를 B747-400에 맞먹는 초장거리 노선용으로 개발했지만 이에 맞는 노선 수가 많지 않고 엔진의 성능이 좋아져서 A330의 노선적합도가 높아져 결국 A340의 주문을 A330에 빼앗기게 되었다. A380은 에어버스사가 표준으로 밝힌 정원이 3 class 배치를 기준으로 525석 이다. 만일 ..

공항에 나가거나, 비행기를 봤을 때, 항덕들은 비행기 기종을 마치 랩 하는 것처럼 막 얘기한다. 하지만 당신은, 아무것도 모르겠다고? 상관없다. 모든 항덕들이 이런 기초 과정을 거쳤으니까. 오늘은 제목에서 보았듯이, 기종 구별 기초 편을 배울 것이다! 오늘 것을 배운다고 모든 기종을 다 알지는 못 하지만, 대략적인 Airbus와 Boeing 기종의 구별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 그럼 시작해 보자! 밑 이미지를 한번 볼 수 있겠나? 이 사진은 Airbus A330 기종의 사진이다. 자 이번에는 Boeing사의 B777-200LR 기종이다! 자 두 기종의 차이점이 느껴지나? 두 기종의 차이점은 바로 조종석 창문이다! Airbus 기종은 창문의 옆쪽이 곧은 직선이고, Boeing 기종은 창문의 ..

저번에는 기종 구별 기초 편에 대해 알아보았다. 오늘은 전 보다 조금 응용된, 응용 편을 알아보겠다! 항공기 기종을 가장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기종은 2층 구조의 에어버스 A380과 보잉 B747이다. 이들 항공기는 주날개 아래에 좌우 2개씩 총 4개의 엔진을 탑재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지만, B747은 일부만 2층이고 A380은 전체가 2층인 항공기다. 주날개 끝에 달린 수직날개(윙렛) 모양도 조금 다르다. A380의 윙렛은 주날개 끝단(윙팁)에 수직에 가깝게 위아래로 자리해 있지만, B747의 경우 위쪽으로 튀어나온 형태의 윙렛이 달렸다. 장거리 비행에서 활약하는 A330과 B777은 구분도 그렇게 어렵지 않다. 두 항공기 모두 좌우 1개씩의 엔진을 갖췄다는 점에서는 갖지만, 윙렛 디자인이 완전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