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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초보자를 위한 출국 가이드!

Danny Song 2020. 9. 2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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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해외여행을 가보지 않았거나 출국 절차가 생소한 사람들을 위해 출국 가이드를 알려 주려 한다! 본 내용은 해외여행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일부는 국내선에도 해당이 되지만, 국제선과 국내선의 출국 절차가 완전히 다르므로 주의 하시라. 국내선은 국제선보다 훨씬 쉬울 것이다. 그럼 1단계부터 7단계 까지 한번 보자!

1. 공항 도착

공항 리무진 또는 공항철도에서 하차시 터미널 및 수속 카운터 위치에 가장 가까이 하차해야 유리하다. 바로 아래에 서술된 이유로 인하여 적어도 출발 4시간 전에는 도착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미 항공사 어플 등을 통해 좌석 체크인이 끝난 상태라면 짐만 맡기면 되므로 3시간 전쯤에 도착해도 그리 문제는 없다.

 

출처: 한국건설신문

 

2. 체크인

퍼스트 클래스나 비즈니스 클래스, 이용 항공사가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의 경우 골드 등급 이상은 전용 체크인 카운터가 있다. 주로 러시아워의 이코노미 클래스 카운터 줄은 근 20분 이상을 대기해야 하며, 이전만해도 선착순으로 좌석을 배정하는 경우가 잦았기에 빨리 줄을 서려 필요 이상으로 공항에 일찍 도착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었다. 어쨌든 이러한 시간을 아끼기 위해서는 공항 내 배치된 기계로 셀프 체크인을 하거나 출발 24시간 전쯤부터 가능한 항공사 앱 혹은 사이트 예약 페이지를 통한 좌석 체크인을 미리 해두는 것을 추천. 보통 체크인 카운터는 비행기 출발 2~3시간 전에 오픈하며, 국내 항공사의 경우 더 일찍 해주기도 한다. 출발 3시간 전 이후부터는 사람들이 갑자기 불어나 줄이 길어진다.

 

출처: 아시아엔조이 네이버 공식 블로그

 

3. 수화물 탁송

국적기의 경우 이코노미 기준으로 미주외 구간 23kg 1개, 미주 구간 23kg 2개의 기준을 적용하나, LCC의 경우 운임과 항공사 정책에 따라서 수하물 위탁의 기준이 다르거나 불가능한 경우도 있으니 주의. 또한 외항사의 경우 항공사마다 수하물 무게나 사이즈, 허용 개수 등이 상이한 경우가 있으므로 꼭 사전에 확인해둘 것. 일부 물품은 수하물로 부칠 수 없고 비행기에 가지고 타야 한다. 대표적으로 보조배터리 및 배터리가 달린 전자기기. 스마트캐리어의 경우는 배터리 제거 후 배터리는 개인이 소지한 상태로 탁송한다.

 

출처: 네이버 '해태' 블로그

 

4. 보안 검색

사람은 문형금속탐지기 또는 전신 캡슐을 통과하고, 휴대품은 별도의 X-ray 검사기계로 통과한다. 인천 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제주 국제공항 국내선 (새로 확장한 국내선 A 출발 장만 해당) 이외의 모든 공항터미널은 문형금속탐지기를 통과 후 경우에 따라 촉수검사 시행하며, 인천 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과 제주 국제공항 국내선 A 출발장의 경우 전신 캡슐이 설치되어 있어서 신발을 신은 채로 캡슐에 들어가서 약 3초간 전신 검사를 받는다. 또한 공항에 따라 촉수검사, 신발 검사, 벨트 검사 등을 추가로 하는 경우도 있다.
이때 휴대품 중 노트북이나 패드 등의 대형 전자기기류는 가방과 같은 바구니에 놓지 말고 가방에서 꺼내어 다른 바구니에 별도로 넣어 X-ray기계를 통과한다. 만약 이것을 하지 않으면 전 세계 어떤 공항에서든 재검사를 해야 하는 일이 생긴다. 특히나 보안검색대가 바쁜 경우엔 이만한 민폐도 없다. 보안검색대를 촬영하는 행위는 항공보안법에 저촉되니 하지 말자.

 

출처: The Travel Magazine

 

5. 출국심사

특별한 결격사항이 없는 경우, 출국심사는 기다리는 시간이 무색할 정도로 굉장히 빨리 이뤄지는게 보통이다. 여행객의 소지 여권 대상국 및 해당 국가가 참여하는 공동체에 따라 자동출입국심사대를 사용할수 있는 경우도 있으니 알아두자.

 

출처: 트리플

 

6. 면세점 이용 및 터미널 간 이동

공항이 큰 경우 이곳에서 이동 시간이 매우 길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인천 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할 경우, 탑승동, 특히 탑승구가 101~106, 127~132에 해당하는 여객은 제1여객터미널에서 출국심사 이후 인천공항 셔틀트레인을 타고 나서 또 긴 거리를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시간에 여유를 두고 움직여야 한다. 인천 국제공항 출발의 경우 출발 당일 0시부터 인천 국제공항 홈페이지에서 탑승구 조회가 가능하다. 하지만 인천공항도 마찬가지이고, 많은 항공편이 오고 가는 국제공항에서 이는 수시로 바뀔 수도 있으니 늘 공항 안내판을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출처: 가끔,여행-티스토리

 

7. 탑승

게이트로 직접 탑승하거나 비행기까지 버스로 이동하는 경우가 있다. 간혹 이 시점에서 보안검사를 다시 하는 경우도 있으며, 그렇지 않은 경우는 티켓과 여권만 보여주고 좌석에 안착하면 된다. 역시나 퍼스트 클래스, 비즈니스 클래스가 순서대로 먼저 탑승하며, 이코노미 클래스는 그다음인데 탑승할 때가 되면 줄이 길어지니 일찍부터 바로 앞에 대기하고 있던지 아니면 마지막에 타는 것이 좋다. 에어프랑스나 루프트한자같은 대형 항공사는 이코노미 승객을 3그룹으로 분류하여 창가 쪽 좌석이나 안쪽 좌석 승객부터 들여보내 기내 혼선을 방지하기도 한다.

 

출처: '스마트인컴' 네이버 블로그

 

오늘은 국제선 대상으로 출국 절차를 알아봤다. 처음에는 이 절차가 복잡하고 귀찮을 수 있으나 다 여러분의 안전을 위 한 것이니 너그럽게 이해해 주길..... 이 절차에 익숙해지려면, 무엇보다 공항에 많이 놀러 가보는 것이 좋다! 그럼 다음에 찾아뵙겠다!

-Danny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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