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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이 737 MAX와 많은 씨름을 벌인 끝에, 끝내 FAA(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에서 재운항 허가가 났습니다! 보잉은 MCAS 업데이트 및 1500시간 이상의 시험 비행을 통해 MAX의 안전성을 한 번 더 업그레이드하였고, 전 세계 규제 기관들과 포괄적인 교육훈련을 개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는 운항 재개는 엄연히 맞지만, 아메리칸항공, 유나이티드항공, 사우스웨스트 항공 등이 운항하는 미국 국내선 72대에만 적용되는 것으로, 국제선 비행은 따로 승인이 한 번 더 필요하다고 합니다. 현재 MAX는 전 세계 32개국 59개 항공사가 387대의 기체를 운항하고 있는데, 언제 이 모든 기체들이 하늘을 날 수 있을까 생각해봅니다.
보잉의 CEO 데이비드 칼훈은, 해당 비행기의 기종을 B737-MAX7, -MAX8 등이 아닌, B737-7, -8 등으로 불러, MAX라는 이름의 사용을 피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아메리칸 항공은 해당 기체를 타는 승객들이 MAX라는 것을 인지하게 하고, 혹여나 MAX에 탑승을 원치 않는 승객들은 대체 항공편을 줄 수도 있다고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내 항공사들은 아직 관전 모드로, 도입이 확실해질 때. 그때 다시 운항할 것 같습니다.
-Danny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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